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여행박람회는 인도네시아 만디리(Mandiri) 은행과 협업하여 개최되며, 박람회 기간 동안 제공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특별 요금 및 최대 18%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5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 따르면 특별가는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왕복 항공권에 적용되며 왕복 이코노미석 약 56만원, 비즈니스석 약 177만원부터 제공된다. 요금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출발 기간 2024년 11월 19일까지 유효하다. 예약은 가루다인도네시아 웹사이트, 가루다 모바일 FlyGaruda 애플리케이션, Livin'by Mandiri 애플리케이션의 Livin'Sukha 메뉴, 또는 여행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여행박람회는 특별 할인 제공 외에도 가루다마일즈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 박람회 기간 동안 신규 등록하는 가루다마일즈 회원들에게 2023 마일리지 웰컴 보너스가 제공되며, 30% 할인된 마일리지로 보너스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lyGaruda 애플리케이션 또는 Livin' SUKHA에서 항공권을 구매시 Mandiri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6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한국에서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두 도시인 자카르타와 발리로의 직항편을 운항 중이다. 다양한 인도네시아 도시로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발리 직항편을 12월부터 주 2회에서 주 4회로 늘릴 예정이다. 11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17시 45분 발리에 도착하는 비행 스케줄은 발리에서 여유로운 저녁 일정을 즐기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1시 30분 발리를 출발해 오전 9시 15분 인천에 도착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여행 박람회가 인도네시아의 이국적인 목적지로의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인도네시아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