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3년 연속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맥주는 국내 로컬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수제맥주를 기획, 유통, 판매하는 수제맥주 대표 프랜차이즈다. 양조장과 협업해 선보인 생활맥주만의 오리지널 수제맥주만 해도 50여 종에 달한다.
지난 2021년 생활맥주는 양조장 더랜치브루잉과 '독도에일'을 출시하고 국산 수제맥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보호하자는 취지를 담아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 3년 연속 독도 후원금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올해도 독도의 날을 맞아 45개의 생활맥주 직영점에서 독도 후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1주일간 독도에일을 주문하면 한 잔 당 500원씩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모금액은 다음 독도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국산 수제맥주로 우리땅 독도를 위한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캠페인인 만큼 매년 많은 소비자가 참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