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넬슨스의 액상 철분제 스파톤이 가족 영양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스파톤은 2020년 오리지날이 국내에 정식 수입됐고, 같은 해 하반기 스타폰 애플을 국내에 선보였다.
스파톤 애플은 사과 농축액과 비타민C를 첨가해 비릿한 맛의 기존 철분제를 맛있는 영양제로 이미지를 바꾸는 데 성공했고, 남녀노소 철분 섭취의 필요성이 알려지며 가족 영양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철분의 고유 기능인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효과는 운동 전에 섭취하면 운동 효과가 향상되고 운동 후에 섭취하면 철분이 혈액을 통한 산소 운반을 도와 근육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스파톤은 도핑에 문제가 없다는 인증을 받아 전문 선수들의 관심도 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영국 넬슨스의 한국 대리점 헬시스는 영국의 좋은 품질의 건강 기능식품을 한국의 고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헬시스는 "우리나라 국민들도 유럽 선진국과 같이 자기 건강 관리를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헬시스는 제15회 하이원 하늘숲길 트레킹 페스티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 대표상품인 영국에서 직수입한 액상 철분제 스파톤애플을 참가자들에게 후원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