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커피클래스를 진행한다.
12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 11일 임직원 10여명은 폴 바셋 종각역점에서 진행된 커피클래스에 참여했다. 임직원은 폴 바셋 전문 바리스타로부터 원두 종류와 로스팅, 분쇄도와 향미 등 커피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직접 커피를 추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는 12일과 18일, 25일에 추가로 커피클래스를 운영한다. 25일에는 객실승무원들의 특화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커피클래스는 직원의 여가 생활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집 하루 만에 수강 신청이 마감되는 등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에어는 임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직원들의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건강 상담,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내 동호회 활동, 온라인 도서관 등 직원들의 취미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