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이 코가도 스튜디오의 스토리 어드벤쳐 리듬게임 '스타멜로디 유메미드리머'의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 패키지를 11월 9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손오공은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판매는 일반판과 한정판으로 각각 구성됐다. 한정판 패키지의 경우 한국어판 게임 팩에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프리미엄 북렛, 한정판 코인 등 타이틀 구성품이 포함됐다.
스타멜로디 유메미드리머는 'AS~엔젤릭 세레나데'와 '심포닉 레인' 등 다수의 대인기 미소녀 게임을 제작한 코가도 스튜디오의 쿠로네코상 팀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리듬 어드벤처 게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 시나리오 업체 '공방 겟코'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TV 애니메이션 각본가 '타자와다이스케'를 필두로 하여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그래픽은 소셜게임, TCG등에서 미소녀 캐릭터를 디자인 한 일러스트레이터 '앗키진' 작가가 맡았다.
꿈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드리머들의 노래, 꿈과 사랑의 이야기, 스타멜로디 유메미드리머는 11월 9일 스위치 버전으로 발매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한국어판 패키지 출시 및 예약 판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손오공 자사몰과 네이버 스토어 및 도매 사이트 지앤지몰, 와사비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닌텐도 유저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코가도 스튜디오와 협업하게 됐다"며 "코가도 스튜디오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미소녀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