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가 지난 14일 종로 일대에서 임직원 참여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됐으며, JTI코리아 본사 및 남서울 지점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반나절 동안 종로 일대에서 상가 골목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 및 처리까지 진행했다.
JTI코리아는 책임감 있는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 참여 플로깅 봉사활동도 지원한다. '함께하는 한숲'은 JTI코리아가 전달한 후원금을 활용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9월 말부터 총 3회에 걸친 플로깅 봉사활동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은 "JTI코리아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플로깅 봉사활동은 일반 시민 대상 활동 후원까지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JTI코리아는 지역사회의 니즈 및 계절적 특성 등을 기민하게 고려해 사람, 예술, 환경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봄에는 낙후로 인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에 벽화를 그려 환경 미화에 기여했으며, 여름에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참여 아래 각 가정에 여름철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JTI코리아는 오는 4분기에도 지역사회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