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웰컴센터 젼경.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와 '웰니스 관광' 등 지역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도민소득 창출에 기여한 결과, 지역산업 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과 도내 업계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 기반을 조성한 성과와 더불어 국내 최초 친환경 행사 국제 인증 획득, 관광 분야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한 노력은 환경부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민의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현장 중심의 관광진흥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등 관광을 통한 부가가치가 도민에게 환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