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한국골프대학교 총장(왼쪽)이 안태환 박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한국골프대학교가 지난 4일 골프스포츠 재활을 위해 스포츠 재활 전문가인 안태환(강남 프레쉬 이비인후과·성형외과 원장)의학박사, 허장원(빠른병원 원장) 의학박사를 골프재활과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안 박사는 이비인후과 전문의(프로골프 호흡)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서울 삼성의료원, 성균관대학교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하면서 한국의 명의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허 박사는 정형외과 전문의(스포츠 의학)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삼성 서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서울현대병원 원장, 서울중앙병원 원장, 성균관대학교 및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자문의를 역임했다.
이현수 한국골프대학교 총장은 "골프스포츠 재활 전문가들을 석좌교수로 초빙하게 됐다"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후학양성에 대한 애정이 골프산업 특성화 대학으로서 큰 자산이 되고, 학생들에게 스포츠 재활 현장 실무를 익히는 데 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