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 'FESTA' 래핑 항공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BTS FESTA'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 올해 연말까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노선에 방탄소년단 래핑기를 투입한다.항공기 동체에는 '2023 BTS FESTA' 캠페인 슬로건인 'BTS PRESENTS EVERYWHERE'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항공기에 래핑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6월12일부터 제주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23 BTS FESTA' 탑승권과 친환경 종이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7월말까지 진행되며 진행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