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족을 위한 사이드메뉴 '징거샐러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FC에 따르면 징거샐러드의 닭가슴살은 주요 버거에 들어가는 두툼하면서도 바삭한 치킨 필렛을 활용해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 짭조름한 풍미와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징거샐러드는 373kcal, 단백질 함량은 28g이다.
메뉴는 스프라이트 제로가 포함된 콤보, 음료와 비스켓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올인원 메뉴로도 주문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닭가슴살을 육즙 가득한 닭다리살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하다.
KFC는 징거샐러드 출시를 기념해 '오늘뭐먹지', '쿠캣매거진', '인싸요정' 등 SNS푸드 커뮤니티를 보유한 '쿠캣' 채널을 통해 메뉴를 알리고, 쿠캣 신상공개에서 징거샐러드+트위스터+탄산음료 세트 메뉴를 약 45%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할인 쿠폰 상품도 판매한다.
KFC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샐러드 메뉴를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