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대학교는 26일 본관 대강당에서 '잔디관리사양성과정' 입소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골프대학교.
한국골프대학교가 2023년 제대군인 전문기관 위탁교육과정인 '잔디관리사 양성과정' 입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대군인 전문기관 위탁교육은 취업과 연계성이 높은 전문교육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위탁교육으로 선정된 교육기관은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고보조금을 교부 받아 제대군인들에게 취업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골프대학교는 2021년부터 시작해 3회째 잔디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00% 수료 95%의 자격증 취득율을 달성했다. 올해 교육은 7월 7까지 2주간 22명의 제대(예정)군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국가보훈부에서 진행하는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에 관심이 있는 제대군인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메인메뉴→교육훈련→전문위탁교육→교육과정 및 일정소개' 메뉴를 참고하거나 제대군인지원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조석남 한국골프대학교 부총장은 "잔디관리사 양성과정에 도움을 준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통해서 재취업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또한 우리 대학에서 좋은 추억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