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지난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열린 대구FC 홈 경기에서 '티웨이항공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브랜드데이는 대구FC 홈 경기 시작 전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형태로 꾸며졌다. 경기에 앞서 티웨이항공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선발된 총 22명의 어린이 서포터즈가 에스코트 키즈로 선수들과 함께 입장했고, 대구FC 유니폼을 착용한 심혜리 객실승무원이 시축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의 대구 베이스 객실승무원 8명이 그라운드로 입장해 안전한 경기장 관람 수칙과 응원 동작을 직접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하프타임에는 당일 경기에 참석한 관중을 대상으로 좌석 번호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대구 출발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등 경품 행사도 열었다.
경기장 밖 광장에서는 팝업스토어와 슈팅 챌린지 등 미니게임과 이벤트로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당일 경기장에 입장한 모든 관중에게 티웨이항공 국제선 1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했다.
대구FC와의 협력을 통해 처음으로 행사를 진행한 티웨이항공은 대구FC 선수단이 제주도로 원정 경기 시 일부 항공권을 제공하고 향후 협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이어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구FC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