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오렌지나무시스템이 지난 26일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 사업 첫 수료식을 연천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사업에는 교육생 모두 교육을 수료해 수료증을 받았다.
오렌지나무시스템에 따르면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개선 교육 및 경영개선 사업화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경영개선 교육은 업종별 경영교육 30시간 제공, 경영개선 사업화는 10시간 교육과 6회 멘토링, 최대 2000만원의 경영개선 지원금 지급 등이다. 경영 마인드 개선, 힐링 프로그램, 경영개선 사업전략, 매장 VMD, 온라인 마케팅 전략, 챗 GPT 비즈니스 활용 전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상인교육 10년 이상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오렌지나무시스템 관계자는 "연천을 시작으로 남양주, 성남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경영 개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간의 교류와 네트워킹 구축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렌지나무시스템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사업을 수행하는 소상공인 전문기관으로 소상공인 지원, 창업?상권 활성화, 경영컨설팅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의 경기도 지역 주관 기관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