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두 경기청년기업협회 회장(왼쪽), 박민규 오렌지나무시스템 대표.
경기청년기업협회와 오렌지나무시스템이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 협력과 청년기업 역량강화 등 경기도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개선 교육 또는 경영개선 사업화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경영개선 교육은 업종별 교육이나 경영 교육 등 30시간 교육 제공. 경영개선 사업화는 10시간 교육과 6회 멘토링, 최대 2000만 원의 경영개선 지원금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기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 협력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 경기도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에 관한 사항, 경기도 소상공인 및 청년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에 관한 사항, 기관 간 사업(교육, 캠페인 행사 및 공익사업 등) 협조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오렌지나무시스템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사업을 수행하는 소상공인 전문기관이다. 소상공인 지원, 창업?상권 활성화, 경영컨설팅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의 경기도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민규 오렌지나무시스템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내 소상공인과 청년기업의 역량 강화와 경영 개선에 많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수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