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입국 소속 모습. 사진제공=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5월부터 자카르타 노선 운항을 주 3회, 9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 자카르타를 경유해 수라바야, 욕야카르타, 발리, 마카사르 등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이국적인 목적지로 당일 연결 제공 등 더욱 다양한 항공 서비스도 선보인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 따르면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5월 8일부터 주 3회 화요일, 수요일, 토요일 출발로 정기 운항되며 9월 7일부터는 주 4회로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출발로 증편된다. 인천에서 현지시간으로 10시 35분에 출발해 자카르타에 현지시간으로 15시 35분 도착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 프로그램과 초과 수하물에 대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3월 30일부터는 자카르타 및 발리 공항 출입국 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는 승객들을 위한 전용 라인을 별도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가루다마일즈 플래티넘 등급의 회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르판 세티아푸트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CEO는 "인천-자카르타 노선의 증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23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다양한 문화, 학술 행사 및 관광 산업 발전을 통해 지금까지 잘 구축된 양국 간의 관계를 최적화하고, 국가 경제도 개선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