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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4월 식품위생교육 성료 '위생관리 역량' 지원
기사입력| 2023-04-18 17:06:05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가맹 본사 위생관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4월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식품위생교육은 지난 12일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진행으며, 교육에는 10여개 가맹본사 가맹점 관리 및 식품위생 담당자가 참여했다. 강의는 지난해부터 식품위생 종합관리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벨킨스와 식품안전·위생관리 솔루션 이콜랩'한국지사가 맡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철 식중독 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식품위생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진 상황에 맞춰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본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배달앱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더욱 철저한 법준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도 반영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제도 및 실무, 최신 식품위생법령 개정사항, 이물 혼입 대응(음식물 보상 책임 보험), 해충 관리·대응,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에 따른 주의·개선사항 등의 내요도 다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위생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벨킨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위생교육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올해도 꾸준히 월례 교육을 통해 벨킨스, 한국이콜랩과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식품의 원산지표시 법규준수 등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