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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나무시스템, 경기도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 진행
기사입력| 2023-04-16 12:46:05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오렌지나무시스템(주)이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렌지나무시스템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사업을 수행하는 소상공인 전문기관이다. 소상공인 지원, 창업·상권 활성화, 경영컨설팅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의 경기도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렌지나무시스템에 다르면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선정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 경영개선 교육 또는 경영개선 사업화 지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영개선 교육은 30시간 이상의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분야는 업종특화 교육, 마인드셋, 경영 관련 교육 등이다. 경영개선 사업화는 10시간 이상의 교육, 6회 멘토링, 최대 2000만원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명사특강, 성과공유회 등도 포함됐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경영 위기 소상공인이다.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감소했거나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연속적으로 감소한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NICE평가정보 개인신용점수(CB) 744점 이하인 자(소상공인정책자금 기준 준용), 최근 3년 이내 또는 해당 기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특별재난지역 소재 소상공인, 코로나 경영위기 등으로 2019년 대비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필요 서류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일반) 또는 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면세) 등 매출액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저신용자는 신용점수 확인서류 등이 필요하다. 행정이용망 동의 시에는 제출서류가 간소화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예산 소진 시 까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오렌지나무시스템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게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이라며 "경영정상화를 위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