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가맹점 환경개선 활동 '클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이디야커피가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가맹점 환경개선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가맹점 청소활동을 진행한다. 4월 한달 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진행하는 '클린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클린캠페인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상생정책 중 하나로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가맹점을 찾아가 가구, 유리창, 시설물 등 가맹점 내부와 외부를 직접 닦고 청소하며 매장의 전반적인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환경개선이 필요한 매장 160여 개소를 방문해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디야커피 임직원은 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위해 매장 내·외부뿐만 아니라 매장 주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이디야커피는 4월 한달 간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 청소용품 등을 지원하고 매장을 청소하며 청소 노하우를 공유하는 '청소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매장의 청결과 위생을 점검하고 매장에서 필요로 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가맹점주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가맹점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클린캠페인 외에 고객만족도 제고 및 가맹점주 지원을 위해 '고객만족 캠페인', '친절메이트 선발', 가맹점주 대상 자녀 대학교 입학장학금과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에게 격려장학금 지원하는 '희망기금 사업', 점포 환경개선 및 기기장비 점검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