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의 '글로 하이퍼 X2'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글로 스튜디오'를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글로 스튜디오는 담배 브랜드로서는 보기드문 이색 팝업 스토어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팝업 스토어다.
6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부터 서울 익선동에서 선보인 글로 스튜디오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주제로 4가지 체험 공간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의 특징인 인덕션 코일을 형상화한 터널 모양의 입구를 시작으로, 사방을 에워싼 흑경(검은 거울)의 공간을 따라 신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루프탑까지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에게 증정하는 한정판 굿즈인 틴케이스와 퍼즐은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BAT로스만스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