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증산동일원에 시공하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의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장기일반민간아파트는 전세보증금에 대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전제사기에서 안전하다는 게 장점이다. 개인이 아닌 사업 주체가 임대인이 되는 만큼 퇴거 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개인에 비해 수월하다.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임차인을 모집 중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59·63·75㎡ 3개 타입,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시스템 '하이오티(Hi-oT)', 무인택배함,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HEMS',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등이 포함된 에너지 절감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현관 안심카메라 등이 도입된다. 홈네트워크 월패드,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시스템 등도 제공돼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전실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도 제공된다. 현관(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기본으로 설계에 적용했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생활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뛰어난다.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역세권을 바탕으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이 인근에 있다. 도보거리에 롯데몰이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편리성이 뛰어나다.
힐스테이트 DMC역이 들어서는 상암 DMC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첨단 IT·미디어산업 클러스터로, 관련 분야 4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특히 DMC역 복합개발의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분류된다.
DMC역 복합개발(계획)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에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수색교부터 DMC역에 이르는 약 32만㎡ 중 철로를 제외한 22만㎡가 개발 대상지다. 롯데몰(예정)을 비롯해 업무공간과 문화관광,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고 상암~수색지역을 잇는 보행로와 차로 등이 신설될 계획이다. 이밖에 선형의 숲(예정),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DMC역 단지는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장기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가격변동에 안정적이며, 취득세 및 보유세 부담도 없다. 특히 10년 후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한다는 점도 단지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요소다. 분양전환 시점에 거주하고 있을 경우 우선분양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DMC역 단지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