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봄꽃 명소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5월까지 진행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와 일본 대표 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벚꽃, 유채꽃, 산수유, 장미 등 봄꽃 개화 및 축제 시기에 맞춰 버스와 기차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1박2일 패키지 상품으로, 봄꽃과 함께 주변 명소 관광을 포함한다. 진해, 강릉, 경주, 광양, 구례 등 대표 봄 여행지를 대상으로 하며, 봄나들이 3%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전북 익산 상품은 세계 장미 축제와 전주 한옥마을을, 순천 2일 상품은 매화마을·동백숲을 둘러볼 수 있다.
해외의 경우 일본 벚꽃 축제를 포함한 3박4일 벚꽃 패키지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일본 대표 도쿄 지역 나카메구로 벚꽃 축제, 일본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후쿠오카성 벚꽃 축제를 비롯해 오키나와, 나고야 등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색 벚꽃 명소도 즐길 수 있다. 벚꽃과 온천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상품부터 자유일정, 관광, 식도락 등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상품에 따라 특식, 온천 달걀, 맥주 및 음료, 여행 파우치 등도 제공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봄꽃 만개 시기를 맞아 국내와 일본 봄꽃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색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