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지난 5일 선보인 딸기 음료 5종이 출시 5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잔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딸기 음료는 매 시즌 한정으로 선보일 때마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겨울 대표 메뉴다. 올해는 충청남도와 농산물 유통 협약을 통해 논산에서 재배된 제철 설향 딸기를 활용한 딸기 듬뿍 라떼,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생딸기 핑크 포멜로 플랫치노, 생딸기 블루밍 그린티,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 등을 선보였다.
딸기 음료 중 판매량 1위는 과육을 듬뿍 담아 달콤한 딸기의 식감과 상큼함이 특징인 '딸기 듬뿍 라떼'로 지난 시즌 동기간 대비 77% 높은 판매량을 보였고 제철 생딸기와 부드럽고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진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허브티와 생딸기를 블렌딩해 은은한 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가 뒤를 이었다. 음료와 함께 선보인 딸기 베이커리 3종 역시 5일 만에 3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충남 논산의 제철 설향 딸기를 활용한 이번 신메뉴가 출시 초기부터 음료와 베이커리 모두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트렌디하고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