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JTI코리아에 따르면 자원봉사 활동은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손잡고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기부금으로 마련된 나눔 상자는 식료품 및 난방용품 등의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되어 서울 및 인천 지역의 사회취약계층 400개 가구에 전달됐다.
JTI코리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2월 8일,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들은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서울역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나눔 상자 배부에 나섰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하여 직접 가정을 방문, 나눔 상자를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도 도모했다.
이어 지난 16일 JTI코리아 인천 지점 임직원은 인천 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나눔 상자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포장된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인천 계양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그늘을 밝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