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이 케이크와 치킨을 결합한 치킨케이크를 선보이며 연말까지 치킨케이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바른치킨에 따르면 치킨케이크를 주문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바른치킨, 치킨케이크, 크리스마스케이크다. 치킨케이크 인증샷을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당첨자는 2023년 1월 5일 바른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총 7명을 선정해 맥북프로14인치(2명), 아이폰14프로(2명), 아이패드 프로11(3명)를 각각 경품으로 제공한다.
바른치킨의 치킨케이크는 치킨을 베이커리 영역인 케이크 시장에 선보이는 세그먼트 전략 중 하나다. 과거 심플한 원형 종이 박스였으나, 현재는 실제 케이크와 동일한 비주얼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변경됐다. 치킨케이크를 제조하는 가맹점의 조리 용의성을 높이고, 제품을 취식하는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치킨케이크의 패키지에는 순살 치킨 1마리(윙 변경 가능)와 바른치킨의 시그니처 아이템 '랍스터 새우' 4마리를 포함해 파르메산 치즈가 담긴다. 토퍼와 초, 성냥 등 케이크 데커레이션 세트도 무상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시즌(12월 한정)에는 크리스마스 레터링 토퍼와 산타·트리 초로 변경된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치킨케이크는 케이크 선택부터 파티 음식 준비 등 번거로웠던 파티 준비를 간단하게 하는 등 새로운 소비자 수요를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카테고리 아이템을 개발하는 뉴디멘드 전략"이라며 "즐거운 파티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