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슬 꽃피어날 대표(왼쪽), 윤선미 링케치 대표.
소셜 벤처 꽃피어날이 2030세대 청년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마인드케어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능기부 행사는 꽃피어날이 주최하고 링케치가 주관, 오프사이트가 후원하는 형태로 서울 휘경동 복합문화공간 오프사이트에서 지난 9일 진행됐다.
꽃피어날에 따르면 행사는 서로 다른 상처와 고민을 안고 있는 청년들에게 마인드케어 강연, 플라워 테라피, 워크북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꽃을 통해 힐링하는 형태다.
윤선미 링케치 대표는 "꽃피어날의 셀프 마인드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자기 효능감과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작은 행복들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슬 꽃피어날 대표도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아보고, 타인과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