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임직원이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핸즈온 봉사활동은 BAT로스만스의 지원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꿈꾸는 공방'의 리뉴얼을 기념하고 최근 사옥을 이전한 중구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의 첫 발을 내딛기 위해 마련된 ESG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4일 진행됐다.
꿈꾸는 공방은 BAT로스만스가 후원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공예품 교육 지원 및 경력 지원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올해 6월 BAT로스만스의 지원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 이론과 실습이 가능한 공방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봉사활동은 대한사회복지회 지원 사업 및 핸즈온 캠페인 취지 소개, 최근 새롭게 단장한 꿈꾸는 공방 소식 전달, 꿈꾸는 공방 출신 강사의 핸즈온 강연, BAT 로스만스 임직원들의 핸즈온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원은 핸즈온 강연을 통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약산성 샴푸바 만들기를 배우고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핸즈온 활동으로 제작한 샴푸바는 중구청에 기부하고, 다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책임감 있고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