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골프용품 브랜드인 '볼빅(Volvik)'과 콜라보레이션한 '릴 하이브리드 2.0 볼빅 에디션 라운드 2(볼빅 에디션2)'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볼빅 에디션2는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릴 하이브리드 2.0'과 볼빅의 컬러볼 '크리스탈 콤비' 3구가 함께 담긴 기프트박스 형태로 구성됐다. 전자담배 기기는 볼빅의 골프공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투 핑크'와 '그린 투 라임' 2종이 출시된다.
볼빅 에디션2는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에서 선판매된다. 9월 7일부터는 CU와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한정 수량으로 출시됨에 따라 편의점의 경우 제품을 발주한 점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흡입 횟수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의 장점으로 꼽힌다.
KT&G 관계자는 "혁신 플랫폼의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