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모기약.
세스코가 마이랩 모기 에어로솔(기피제ㆍ살충제)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형태의 현장 행사 '윙윙주의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윙윙주의보는 7월 23~24일 서울 성수동 성수연방, 30~31일 홍대 앞 8810 리스트레토 바, 8월 6~7일 홍대 커먼유니트 쇼룸에서 진행된다.
윙윙주의보는 초대형 모기약 에어로솔 앞에 쓰러져 저승길에 오른 모기님들을 배웅하는 컨셉트로 진행된다. 웅덩마을에서 자란 모기들이 혈액 주스를 마시려다가, 세스코 모기 에어로솔을 맞고 저승행 버스를 탄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초대형 세스코 모기 에어로솔과 함께 모기들이 저승행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이 포토존으로 운영되며, 모기 에어로솔을 직접 써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세스코는 윙윙주의보 부채·스티커·티셔츠·그립톡·메모지 등 귀여운 세스코 굿즈도 선보인다.
세스코 모기 에어로솔은 해충에 뿌리는 '모기 살충제'와 인체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 등 2종으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모기를 제압하거나 피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기 살충제는 세스코 해충방제 전문가가 모기 방제에 사용하는 성분을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게 담아냈다.
세스코는 "화학물질관리법의 유해화학물질은 모두 배제하고, 모기와 파리 살충에 특화된 성분으로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용 시 심각한 위험을 나타낼 가능성이 거의 없다(unlikely to present acute hazard)'며 가장 안전한 U등급으로 분류한 IR3535를 주성분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