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의 시그니처 클래스 모습.
에어캐나다가 한국 여행객 대상 '얼리 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6일 에어캐나다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한국 출발 해외여행객에게 제공된다. 인천 출발 캐나다 행과 미국 행 항공권을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시 운임 검색 창에 프로모션 코드를 기입하면 클래스 별 할인이 적용된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8만원,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15만원, 비즈니스 클래스는 최대 2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출발 기간은 9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에어캐나다는 6월부터 밴쿠버(YVR) 행은 주 4회에서 5회로 증편하고, 토론토(YYZ) 행은 주 4회 운항 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 관계자는 "6월에서 8월까지 인천발 캐나다 행 직항 편을 추가 편성했다"라며 "얼리 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항공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