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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딤, 글로벌 시장 확대 박차…"태국 현지 업체와 마포갈매기 가맹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2-04-06 16:31:05
디딤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마포갈매기가 태국 진출을 확정했다. 올해 캄보디아, 파키스탄 매장 오픈에 이은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디딤에 따르면 태국 사업 파트너는 '63 RICH CULINARY LTD'다. 태국 상장 건설사인 Powerline Engineering Public Company Limited와 태국의 주요 쌀 수출 업체인 PRR GROUP 소유주들의 자녀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태국 수도 방콕에 대형 럭셔리 브랜드 펍인 The PUBLIC과 퓨전 중식당인 CHIONG JaRoen Groove를 비롯해 대형 고급 레스토랑 6개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디딤 해외사업 담당자는 "태국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잘 발달된 프랜차이즈 시장을 가지고 있고, 현지 많은 현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동남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 진출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시장"이라며 "태국 현지에서 이미 다수의 고급 Luxury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63 Rich Culinary는 자금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 최상의 파트너"리고 말했다.
디딤의 태국 1호 매장은 방콕의 시암을 비롯한 주요 고급 상권을 타겟으로 선정하고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매장 오픈을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1호점 매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현 계약 조건을 마스터 계약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태국 시장에서 마갈 브랜드의 확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한편 디딤은 올해 안에 캄보디아 1호점. 파키스탄 캄보디아 1호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에 추가 3개 매장, 싱가폴 2호점을 비롯하여 미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