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루스 잭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 신상품 3종과 포르투갈 대표 포트와인 칵번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브루스 잭 와이너리는 남아공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와인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해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에게 가장 사랑받는 와인브랜드 TOP 50'에 선정(36위) 되기도 했다.
판매 와인은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슈냉 블랑(750ml/13%),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소비뇽 블랑(750ml/13%),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피노타지&말벡(750ml/14%) 등 3종으로 모두 남아공 웨스턴케이프 지역에서 생산됐다.
포르투갈 포트와인은 칵번 토니 포트(750ml/19%), 칵번 루비 포트(750ml/19%) 등 2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하나인 '칵번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상품이다. '칵번 와이너리'는 1815년 에든버러의 저명한 가문 출신의 스코틀랜드 와인 상인 로버트 칵번(Robert Cockburn)에 의해 설립된 와이너리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국내에는 다소 생소했던 남아공 와인부터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포르투갈 포트와인까지 다양한 구색의 와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검증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적극 발굴해 고객들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