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22년 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김포-제주 5편, 김포-광주 6편, 김포-여수 2편 등 총3개 노선 13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전체 총 10만 8652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1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 운항을 위해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인 'ASIANA Care+'에 따라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월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을 재개해 쾌적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였고, 한달 만에 탑승객 1만3000명을 돌파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