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자사 청년 창업지원 시설인 '상상플래닛'이 위치한 서울시 성동구 지역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고, 담근 김치 양은 900Kg 가량이다. KT&G는 완성된 김치를 1인 청년 가구 등 300여 세대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도입했고, 지난해 7월에는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128개 지정석과 24개의 독립 오피스를 갖춘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개관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