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최근 원마일웨어 트렌드에 맞춰 집 안팎에서 착용 가능한 잠옷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장기화된 집콕 생활에 따라 잠옷이 단순히 잘 때 입는 옷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2013년 뉴욕에서 시작한 홈웨어 브랜드 '슬리피존스'가 있다. 슬리피존스는 '쉬면서 생활하자'를 테마로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외출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잠옷을 선보이는 곳이다. 슬리피존스의 제품은 갤러리아명품관 프레드시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24만~34만원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