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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우주' 론칭에 맞춰 혜택 강화
기사입력| 2021-08-31 16:08:07
SK텔레콤이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올/미니(all/mini)'와 다양한 우주 파트너스의 구독 단품 서비스들을 출시하면서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를 본격적으로 론칭 했다. T우주 관련 구독 패키지 상품과 구독 단품 서비스들은 SK텔레콤 고객 뿐만 아니라 이통사 가입 5000만 전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우주패스 미니는 첫 달 100원, 우주패스 올은 첫 달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월 4900원인 우주패스 미니는 11번가 3000포인트와 아마존 무료배송 및 1만원 할인쿠폰을 기본 제공하고, 추가로 웨이브 라이트 또는 구글 원 멤버십 100GB를 준다. 첫 달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정상 과금으로 자동 전환된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종료 7일 전 미리 고객에 이를 알려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본 월 9900원의 우주패스 올 상품은 11번가 3000포인트, 아마존 무료배송 및 1만원 할인쿠폰, 구글 원 멤버십 100GB를 기본 제공하고 1가지 선택 상품을 추가 제공한다. 선택 상품은 매월 변경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우주'의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 가입자 대상으로 우주급 이벤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글로벌 우주 파트너스 투어로 우주패스 가입자 중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총 9명을 추첨해 아마존, 스타벅스, 구글 등 'T우주' 글로벌 파트너들의 본사가 있는 미국 여행을 지원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3년 내 원하는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투어 바우처(1000만원 상당)를 제공하며,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동반인 동행이 가능하다.
우주 쇼핑 프로모션으로 우주패스에 가입하고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방문하여 원하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이를 캡처하여 프로모션 사이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SK pay 포인트로 증정하며, 1000만원의 주인공 1인 외에도 4주 동안 매주 500만원 1명, 100만원 3명씩 당첨자를 발표한다.
SK텔레콤은 또 홍대 거리에서 운영중인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우주를 컨셉으로 한 전시 콘텐츠 '리얼리티 우주 감각 전시 미퓨의 방'을 31일부터 운영한다.
구독 라이프를 즐기는 '미퓨'라는 가상 인물의 방을 T팩토리에 구현해 5가지 우주의 감각을 직접 체험해보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다. 특히 우주 파트너스와 함께하는 생활을 녹여내 MZ세대에게 자연스럽게 'T우주'의 구독 생활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T우주' 구독 상품을 편리하게 체험하고, 상담과 추천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구독전문매장'을 운영한다. 현재 서울 강남지역의 뱅뱅사거리와 가로수길에서 시범 운영 중인 구독전문매장은 고객 이용 편의성은 물론, 구독 상품 체험이라는 차별성을 강화해 1000개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구독전문매장에 방문하면 '85인치 대형 터치테이블(AI 구독컨설팅 테이블)'을 통해 고객의 관심사/취향에 맞는 상품 외에도 Big 데이터 기반의 AI가 추천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상품 안내 동영상과 혜택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구독혜택 체험존'에서는 나 만을 위한 우주패스 상품을 셀프 디자인하고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35년간 축적해 온 다양한 구독 마케팅의 역량과 노하우를 이번 'T우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준비한 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