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가 장기화된 '집콕' 생활 속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통한 자신감 및 문제해결력 개발을 응원하는 '만들다, 다시 만들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고코리아에 따르면 캠페인은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장려하는 레고그룹의 '또 다른 이야기를 짓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로 다른 레고 세트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조합해 완전히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관련 기획전을 개최한다.
레고코리아는 우선 다양한 시리즈의 인기 레고 세트 두 개를 합체하는 창의적인 '매시업' 아이디어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벚꽃 트리 하우스', '드래곤 맥 로봇', '카페 버스', '사자 제트기', '해적 요새' 등 팬들이 갖고 있는 기존 세트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테마의 인기 제품을 활용한 8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캠페인 영상 속에 등장하는 멋진 매시업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만들다, 다시 만들다' 기획전을 내달 5일까지 레고코리아 공식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실시한다. 영상 속 작품에 활용된 레고 세트들을 포함해 다양한 매시업 추천 제품을 한 데 모아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7만원 이상 세트 구매 시 네이버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나만의 세계를 창의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동물과 탈 것, 건물과 식물 등 고정관념을 깨는 전혀 새로운 조합을 통해 무한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