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여름을 맞아 현지의 맛을 구현한 메뉴를 선보이는 '아시아 고메 트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고메 트립은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에서 진행된다.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이용 인원 제한 및 테이블 거리두기를 바탕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및 안심 손세정 물티슈, 1회용 위생장갑 비치 등 기본 방역 조치도 강화한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아시아 고메 트립 메뉴는 인기 여름 휴양지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대표 음식들로 구성했다. 바삭한소프트크랩 튀김과 커리 소스가 어우러진 태국의 '뿌 팟 퐁 까리', 인도네시아식 볶음밥 '나시고렝' 및 볶음국수 '미고렝', 필리핀식 돼지고기 조림 '아도보', 생야채와 익힌 새우를 넣은 베트남식 월남쌈 '고이꾸온' 등 14종이다. 달콤한 연유가 들어간 베트남의 아이스 연유 커피 '카페 쓰어다'도 제공,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마치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 고메 트립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온더플레이트' 런치와 디너 타임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치휴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 전담팀을 신설해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합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하며 국내 복합리조트 최초로 세계청결산업협회(ISSA)가 주관하는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을 획득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