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삼성전자와 함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초단초점 4K 트리플 레이저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체험할 수 있는 '포레스트 시네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대면 접촉을 줄이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문화 생활을 즐기는 '홈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를 반영했다.
포레스트 파크 내 '더 프리미어 텐트'에는 최대 130형의 초대형 화면과 4K 초고화질을 지원하는 '더 프리미어'와 아래에서 위로 펼쳐지는 롤러블 스크린이 설치된다. 이 곳을 찾는 고객들은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초고화질과 풍성한 사운드로 더 프리미어 내 내장되어 있는 스마트 TV 앱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포레스트 시네마 프로모션은 그랜드 워커힐의 '포레스트 빌리지(Forest Village)'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의 딜럭스 스위트 룸 투숙, 포레스트 파크에 설치된 텐트 대여 및 피크닉 푸드로 구성된 '포팍 세트'로 구성됐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철저히 방역이 된 '나만의 공간'에서 외부 방해나 접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특별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며 "비대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