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이 셰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컷 싱가포르(Cut Singapore)'에서 총괄 셀프를 맡았던 버튼 이(Burton Yi)를 38층 스테이크 하우스의 총괄 셰프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컷 싱가포르는 세계 최고 스테이크 셰프로 손꼽히는 울프강 퍽(Wolfgang Puck)이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으로 싱가포르의 최고 명소 중 한 곳이다.
버튼 이는 스파고 비버리 힐스 를 비롯해 미국의 울프강 퍽 레스토랑에서 주요 경력을 쌓은 뒤 마카오의 원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스테이크 하우스'에서도 총괄 셰프를 역임한 바 있다.
버튼 이가 이끌게 될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7일부터 시그니처 메뉴인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를 비롯해 제주 흑돼지 토마호크, 제주산 초당 옥수수와 당근, 랍스터 등이 어우러진 해산물 찜, 전복 록펠러 등 독창적 요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테이크 하우스는 드림타워 최고층인 38층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 바다와 한라산, 도심 풍경이 파노라마 뷰로 펼쳐져 있어 '하늘 위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버튼 이 셰프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제주의 각종 육류와 해산물, 당근, 브로콜리, 콜라비 등 매력적인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세계 최고급 스테이크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공항에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올스위트 컨셉의 럭셔리 객실과 야외 풀데크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