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인천시의 영구임대주택 지원 프로그램인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임대주택의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붙박이 소형 생활가전을 설치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임대주택 건축설계 단계부터 붙박이 소형 생활가전 설치를 계획하고 시공해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되는 방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21년 진행 사업지 중 하나인 인천시 동구 만석2동 '우리집 2호' 지원에 참여해 9세대 대상 총 18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영구임대주택 가구에 지급할 소형 생활가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급여 끝자리 모금, 구좌제(급여이체) 기부 등 임직원 참여 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ESG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