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7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21 제50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1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창업박람회는 올해 최대이자 2020년 하반기 이후 가장 큰 200여개 브랜드가 참가,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박람회에서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업종을 만날 수 있다. 배달·포장 최적화 매장, 자동화 시스템 및 협동로봇을 활용한 무인·1인 매장, 밀키트·가정간편식(HMR) 전문점, 구독경제·공유주방 활용모델, 비대면 주문·결제 인프라 모델 등 최근 각광받는 브랜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식자재·원부자재, 각종 물품 및 설비, 키오스크·포스 등 결제장비, 인테리어·디자인 등 창업에 필요한 유관 업종들도 창업박람회에 참석시켜 예비창업자들이 편리하게 원스톱(One-stop) 창업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소비 심리 회복 등으로 창업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번 창업박람회가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창업 정보와 안전한 상담에 목마른 예비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업계에 단비를 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창업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