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현지 셰프의 이탈리아 코스 요리부터 동·서양 대표 별미 보양식, 트로피컬 디저트까지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미식 세계 일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는 30일까지 세계 각국 보양식을 제공하는 '레디 포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팔보탕, 마라샹궈, 낙지호롱 등이 포함된 여름 대표 보양식 5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채요리부터 화려한 디저트 코너까지 풍성한 메뉴로 구성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에메랄드빛 이탈리아의 여름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어 미드서머 나잇츠 드림'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디너 코스로 준비되는 프로모션으로 이탈리아 특유의 건강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수비드 농어, 문어, 갑오징어 세비체와 캐비어, 부라타 치즈와 한치를 사용한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시금치와 여름 과일 베이스의 새콤달콤한 처트니 소스를 곁들인 꽃등심, 상큼한 디저트가 순서대로 제공된다. 추가요금에 따라 소믈리에가 엄선한 페어링 와인도 곁들일 수 있다.
가든카페는 싱그러운 트로피컬 비치를 연상하게 하는 '시즈널 후르츠 젤리'를 선보인다. 자몽 과육과 부드러운 연유 펜나코타가 어우러지는 '자몽' 맛과 제철 과일인 수박, 메론 그리고 청포도가 듬뿍 담긴 '블루오션' 맛, 총 두 가지로 제공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치휴(治休)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팀을 신설해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강화했다.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고객 안전 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