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와 스마트팩토리 산업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팩토리 산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스마트팩토리과 커리큘럼 개발, 경상남도 신규 사업기회 발굴 시 상호협력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 19 비대면 환경에서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폴리텍VII대학에 자사 VR모의면접 솔루션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경남지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며 "한국폴리텍VII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스마트팩토리 산업 선도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LG계열사 30여곳과 발전/제철 등 70여개 사업장에 5G MEC와 AI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했다. 올해에는 전라남도청, 한국산업단지공단(울산지역본부, 전남지역본부) 등과 울산, 여수에 스마트 산단을 구축한다. 한국폴리텍대학과는 지난 2014년 전국에 위치한 40여개 캠퍼스에 기업용 가상사설망(VPN)인 'MVP'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