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ESG 경영 이념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ESG 정기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ESG 정기교육은 교육 필요성과 인권경영, 환경경영, 공급망 관리 등 모든 임직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 및 대응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ESG 경영의 중요성 파트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LG유플러스가 관리해야 할 주요 이슈들과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관련 제도 등 국내외 ESG 동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인권경영 파트에서는 인권의 개념과 중요성·국내외 법규 및 규제동향, 환경경영 파트에서는 기업의 사업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공급망 관리 파트에서는 공급망 전체의 성과 관리의 중요성 등 내용이 포함됐다. 전직원이 필수로 수료해야 하는 이번 교육은 사내 학습 시스템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9일까지 사업 부문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해관계자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모든 임직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ESG와 관련된 국내외 동향과 현장 적용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LG유플러스의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