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비발디파크가 객실 내에서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룸'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노벨 비발디파크에 따르면 멀티플렉스룸은 B동 리조트 9개 객실로 이뤄졌고 시네마존 ,홈트레이닝·홈게이밍존, 홈카페존 총 3가지 테마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시네마존에는 65인치 스마트TV로 넷플릭스를 시청가능하고, 누하스 안마의자와 3인용 가죽쇼파를 비치해 온전하게 휴식하며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홈트레이닝, 홈게이밍존에서는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과 운동이 가능하다. 닌텐도 '링 피트 어드벤처' 게임 타이틀 세트와 운동 매트가 구비돼 객실 내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링 피트 어드밴처 게임은 링콘과 레그 스트랩에 닌텐도 컨트롤러를 장착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한다. 화면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는 맨몸 전신운동을 통해 적을 격파하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등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체험할 수 있다.
홈카페를 위해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을 비치하고 1박당 4개의 캡슐을 제공한다. 현재 운영중인 9개 객실 모두 고층부 슬로프 전망으로 시원한 뷰를 자랑한다. 객실 내에서 커피와 함께 녹음을 조망하며 프라이빗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소노벨 비발디파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객실에서 안전한 호캉스를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누리기 위해 '멀티플렉스룸'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멀티플렉스룸 내에서 룸펀(Room-Fun)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인룸 다이닝 서비스, 밀키트를 활용한 셀프쿠킹, 파티용품, DIY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인룸 액티비티등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