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호텔앤리조트가 전국 9개 지역에서 운영중인 워터파크들의 동시 야외개장을 맞아 '소노 얼리썸머(Early Summer)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홍천 오션월드를 비롯해 오션어드벤처(거제, 천안), 오션플레이(고성, 양양, 삼척, 경주, 변산) 들 모두 야외 물놀이 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 등을 운영하며 더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소노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오션월드는 인기 시설인 몬스터블라스터, 슈퍼부메랑고,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를 현재 운영중이며, 중부권 최대 워터파크 천안 오션어드벤처는 신규 어트랙션 스피드레이싱, 더블 부메랑, 바디 볼 슬라이드 3종을 신규 오픈한다.
동해 바다를 마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쏠비치 양양, 삼척과 노천탕에서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소노벨 변산, 지하 500m에서 용출되는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델피노 오션플레이 등 각지역 워터파크만의 특성도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얼리썸머 패키지는 리조트 객실과 워터파크 이용권(성인 2인권과 미취학아동 2인 총 최대 4인)으로 구성됐다.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전국 9개 지역 선택이 가능하다. 홍천 비발디파크 리조트 선택 시 곤돌라 1회권, 하늘양떼목장입장권, 레일썰매이용권을 성인2인, 미취학아동2인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홍천 소노펠리체 리조트의 경우 오션월드와 소노빌리지 인피니피풀 2곳중 1곳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5월 12일 오후 5시부터 5월 19일 오후 5시까지 1주일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특별 판매되며 이용 기간은 5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홍천 비발디파크 주중 패밀리 객실 기준으로 12만5000원부터 판매된다.
한편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전국 워터파크 입장객 대상으로 물놀이에도 안전한 오션마스크를 1인 1매 무료 증정한다. 오션마스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워터파크 전용 마스크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나, 표면이 물에 젖은 후에도 마스크 성능이 유지된다. 락커, 샤워실은 물론 어트랙션 탑승 시에도 계속 착용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