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대한항공과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스카이패스 인 파라다이스시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패키지는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해외 못지않은 럭셔리하고 이국적인 시설에서의 다양한 힐링 혜택과 함께 항공 마일리지, 특별한 선물까지 각종 특전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000 마일리지 적립(투숙 당 1회)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4월 1일부터 대한항공과의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통해 스위트룸 패키지와 풀빌라 패키지, 허니문 패키지 투숙 고객 대상 500 마일리지를 제공중이다. 새롭게 출시된 '스카이패스 인 파라다이스시티' 패키지는 양사가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그보다 두 배인 1000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 조식 2인 혜택과 함께 제휴 기념 선물로 비노 파라다이스 와인 및 초콜릿 4종 세트도 증정한다. 더불어 월~목 투숙 시에는 사계절 야외 온수풀 무제한 이용 및 오후 1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으로 몸과 마음을 여유롭게 재충전할 수 있다(공휴일 제외). 금~일 및 공휴일 투숙 시에는 사계절 야외 온수풀 1회 이용 혜택을 비롯해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제공하는 대한항공 환경 홍보대사 '환경이'와 '사랑이' 테디베어 인형(랜덤 1개)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키즈존, 피트니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무료입장,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20% 할인 혜택도 기본으로 포함했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7월 1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치휴(治休)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팀을 신설해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강화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