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그랜드 하얏트 제주 '야외 풀데크'를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그랜드 햐얏트 제주 야외 풀데크는 4290㎡로 제주 최대 규모다. 제주도의 고도제한인 55m보다 높은 위치인 62m에 위치하여 도심과 바다, 공항까지도 시원하게 조망이 가능하다. 인피니티 풀(길이 28m), 키즈 전용 풀(길이 7m)과 자쿠지(2개/ 각각 길이 18m, 12m), 카바나(6개)를 비롯해 선베드와 데이베드로 구성됐다.
야외 풀데크는 8층 입구뿐 아니라 6층 실내수영장을 통해 이어지는 전용 엘레베이터가 있어 더욱 프라이빗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최고 37도의 온수풀을 유지해 선선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영유아 고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확대했다. 유아용 구명조끼는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 가능하며, 호텔 내 화장실에 기저귀 교체 테이블이 별도로 마련했다. 야외 풀데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투숙객(워크인 고객 제외)에 한하여 이용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관계자는 "인피티니 풀에서 바다로 그리고 제주의 푸른 하늘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제주 전경을 즐기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색다른 매력의 제주여행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도 온전한 휴식과 특별한 미식 경험뿐 아니라 야외 풀데크에서 이색적인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 및 객실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