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T Factory)'에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Q(Stage Q)'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지 Q는 SK텔레콤이 지난달 23일 선보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대규모 행사로,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8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T팩토리 전체 공간에 퀀텀2 스마트폰의 양자보안 기술을 주제로 8개의 게임존을 설치했다. 해커키와 퀀텀키를 사용해 카드 짝을 맞추며 양자보안을 이해할 수 있는 'Q 카드게임', 갤럭시 퀀텀2 단말 스펙과 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 양자난수생성) 기술에 대한 문제를 맞추는 'Q 퀴즈', 영화 미션임파서블 명장면을 차용해 레이저 미로를 통과하는 '임파서블 Q'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23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와 조원희가 '로봇 골키퍼'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 '로봇 에어하키'도 5월 중순부터 T팩토리에서 직접 체험 가능하다.
T팩토리에서 제공중인 게임도 더욱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초대형 조이스틱과 디스플레이로 디지털 뽑기 게임을 즐기는 '자이언트 Q 픽(Giant Q Pick)', 100여 종의 5GX 클라우드 게임이 제공되는 'Xbox Q 레이싱 게임', 200여 종의 VR 게임이 탑재된 '오큘러스 퀘스트2' 등이 마련돼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의 플렉스 스테이지(Flex Stage)에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ICT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