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8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진행했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 방송에서 9048실 판매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CJ오쇼핑을 통해 두 차례 진행(2월14일, 3월6일)된 방송에서 1만 6000실 판매를 기록한 것까지 포함하면 한달 반 동안 3차례 방송에서 2만5000실을 판매했다.
이번 상품은 올스위트 럭셔리룸(65㎡)에서의 숙박과 함께 2인 조식은 물론 녹나무, 제주 핫팟, 카페8 등의 레스토랑에서의 디너세트(3곳 중 택 1)까지 기본으로 제공하도록 돼 있어 진정한 원스탑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각종 SNS를 통해 모든 객실에서 제주 바다와 한라산, 제주 시내 및 공항을 내려다보는 압도적인 전망과 스케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193회의 홈쇼핑 판매를 진행하며 누적 이용객 20만명을 보유한 롯데관광개발의 오랜 홈쇼핑 노하우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지난해 12월18일 개장했다. 제주 최고 높이(38층 169m)와 함께 1600개의 올스위트 객실, 미슐랭 3스타 등 글로벌 셰프들이 포진한 14개의 레스토랑&바, 제주 바다와 제주공항을 내려다보는 8층 풀데크와 국내 첫 K패션 쇼핑몰 등을 갖추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